아이와 하루 10분, 놀이 하기
📚 아이와 하루 10분, 그림책으로 노는 법
🔍 검색창에 보이는 글 설명:
책 읽기를 지루해하는 우리 아이, 어떻게 하면 즐겁게 책과 가까워질 수 있을까요? 하루 10분, 그림책을 놀이처럼 활용하는 5가지 실천법을 소개합니다.
왜 그림책 놀이인가요?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읽어주기만 하면 아이는 금세 흥미를 잃곤 하죠.
그렇다고 매일 몇 권씩 억지로 읽히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책은 ‘지식’이 아니라 ‘즐거움’이어야 아이에게 오래 남습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바로 그림책 놀이입니다.
하루 10분, 짧은 시간이라도 놀이처럼 책과 놀다 보면
아이 스스로 책을 ‘재미있는 친구’처럼 여기게 됩니다.
🎨 그림책으로 노는 5가지 방법
1. 📖 ‘읽기’보다 ‘질문’으로 시작하기
책을 펼치기 전에 이렇게 물어보세요.
- "이 표지 그림은 무슨 이야기일 것 같아?"
- "이 동물은 어디로 가고 있을까?"
- "이 사람은 어떤 기분일까?"
책 내용을 그대로 읽기보다, 아이의 상상력을 끌어내는 질문을 먼저 해보는 겁니다.
이 방법은 주의 집중, 이야기 추론력, 창의성을 동시에 자극해줍니다.
2. 🎭 등장인물 따라 하기
책 속 주인공이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표현해보세요.
슬퍼할 때는 얼굴을 찡그리고, 기쁠 땐 환하게 웃으며 읽어보세요.
혹은 아이와 함께 등장인물 역할을 바꿔 맡아보세요.
이런 ‘연기 놀이’는 공감 능력, 표현력, 감정 조절력까지 길러줍니다.
3. ✂️ 책 밖으로 튀어나온 만들기 놀이
책을 다 읽은 후, 등장인물이나 배경을 종이로 오려보거나
클레이, 색연필로 장면을 재현해보세요.
예:
- 《무지개 물고기》를 읽은 후, 색종이로 비늘 만들기
- 《도서관에 간 사자》를 보고 나만의 도서관 꾸미기
책의 연장선에서 창의 미술 활동을 해보면
집중력과 창의성이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4. 🎶 이야기로 만든 노래 부르기
그림책 내용을 짧은 노래나 리듬으로 만들어 불러보세요.
예를 들어, 책 속 문장을 박자에 맞춰 말하거나
간단한 반복 문장을 리듬감 있게 불러보면 아이가 훨씬 더 잘 기억합니다.
이 방법은 특히 말이 늦은 아이나 언어에 흥미 없는 아이에게 효과적입니다.
5. 📝 내가 만드는 그림책
아이가 직접 이야기를 만들어보게 해보세요.
그림은 간단해도 괜찮습니다.
줄거리를 구성하고, 등장인물 이름을 정하고, 마지막 장면을 상상하게 하는 것만으로도
아이는 작가가 됩니다.
부모가 종이 3~4장만 접어 주고, 아이가 그리거나 말로 설명하며 만들게 하면 됩니다.
이것은 자기표현, 논리력, 자존감을 키워주는 아주 강력한 활동입니다.
⏱ 그림책 놀이, 어떻게 하루 10분으로?
“시간이 없어서 매일은 어렵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래 팁을 활용하면,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 실천 팁
- 잠자기 전 루틴으로 설정하세요 (잠들기 30분 전이 가장 좋습니다).
- 책을 다 읽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한 페이지만 가지고도 충분히 놀 수 있어요.
- 아이에게 고르게 하세요. 스스로 고른 책은 집중력이 높아집니다.
- 책을 완벽하게 해석하려 하지 마세요. 중요한 건 정답보다 ‘함께 느끼는 경험’입니다.
- 부모도 재미있게 놀듯이! 어른의 톤과 표정은 아이의 반응을 크게 좌우합니다.
🎁 그림책 놀이의 효과는?
- 아이의 언어 능력 발달
- 자기감정 이해와 공감력 향상
- 집중력과 창의력 향상
- 가족 간 유대감 강화
무엇보다 아이는 책을 통해 안전한 상상의 세계에서 마음껏 탐험할 수 있습니다.
💬 그림책 놀이, 꼭 기억하세요!
그림책은 단지 읽는 것이 아닙니다.
그림책은 ‘노는 것’이자 ‘함께 느끼는 것’이며,
부모와 아이가 연결되는 다리입니다.
아이와 눈을 맞추며 웃고 떠들다 보면, 책 속의 이야기는 곧
아이 마음속에 ‘따뜻한 기억’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하루 10분, 책과 함께 노는 시간, 지금부터 시작해보세요.
📖 다음 글 예고
“TV를 끄고 아이가 집중하게 만드는 놀이 7가지”
스마트폰 없이도 아이가 몰입하는 놀이법, 다음 글에서 소개합니다!